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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천안함 실종자인
김선명 상병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에 이웃 주민들은 부모님을 끔찍히 아끼던 효자로 기억하며 김 상병의 사고 소식을
안타까워 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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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남 1녀의 장남이던 김선명 상병은
7년 전 어머니를 여의고 집안의 듬직한
대들보로 아버지를 도왔습니다.
이웃들은 김 상병을 늘 웃으며 아버지를 돕던
효자로 기억합니다.
◀INT▶이성재씨-성주군 선남면 마을주민
"요즘 젊은이 답지 않게 부모님께 잘하는 효자였다"
특히 김 상병은 신체검사 결과 군에 입대를
하지 않아도 됐지만 지난 해 2월 해군에 자원
입대했습니다.
◀INT▶노근호 계장-선남면사무소
"집안 형편을 돕는다며 안가도 되는데 자원
입대한 걸로 안다"
조립식 건축물을 짓는 김 상병의 아버지는
천안함 침몰 사고 이후 생업에서 손을 떼고
아들 일에 매달려 왔습니다.
S/U]
"김선명 상병 가족들은 김 상병의 시신을 찾기 위해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로 모두
떠나버려 이 곳 집은 적막하기만 합니다"
이웃들은 침몰사고 원인이 하루 빨리 밝혀져
김 상병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걸맞는 예우를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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