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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에서 음료수 훔친 30대 검거

윤태호 기자 입력 2010-04-13 06:27:18 조회수 0

전(前) 직장에 침입해
차량 기름과 음료수 등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수성경찰서는
대구시 서구에 사는 32살 정모 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는 한편,
정 씨로부터 장물을 사들인 혐의로
신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자신이 다녔던 대구시 서구에 있는
모 음료회사 지점에 침입해
차량 경유와 음료수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60차례에 걸쳐
절도짓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 등은 정 씨로부터
지게차용 파레트 50개를 헐값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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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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