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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2010 대구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에티오피아 '에대' 선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해 우승자인 우리나라 지영준 선수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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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과 쌀쌀한 날씨 탓에 1위 선수의
기록은 2시 8분 45초로 이 대회 최고 기록보다
다소 저조했습니다.
◀INT▶ 에대-에티오피아
-마라톤 남자 1위
"처음에는 추웠지만 중반부터 컨디션 되찾았다.바람이 불어 걱정됐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지난해 우승자인 지영준 선수도 컨디션 난조로
2위에 그치며 2연패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INT▶지영준 선수
-마라톤 남자 2위
"오르막을 자신있게 차고 나가 1등은 아니지만
2등에 만족한다"
여자는 에티오피아 '테셀마' 선수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반시민과 마라톤 동호회원 등 만 4천 명도
풀코스와 10킬로미터 구간에 참가해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대구시청 공무원들은 동남권 신공항의
밀양 유치를 홍보하며 달렸고 선거운동을 하는
지방선거 예비후보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마라톤 구간 곳곳에서는 시민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고 선수들에게 마실 물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의 손길은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INT▶최진희씨-자원봉사자
"물,바나나 준비했는데 선수들이 좋아한다"
내년에 열릴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준비를
위한 경기 운영 경험 축적과 대회 운영 능력
향상에 오늘 마라톤 대회가 큰 도움이 됐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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