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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사태 등으로
6.2 지방선거가 경선 이벤트가 대폭 사라진
맥빠진 선거가 되면서
자칫 유권자들의 무관심 속에
후보자 옥석 가리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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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55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선거 열기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한나라당 텃밭이라 당내 후보 경선이 본선보다
더 치열했던 예전 지방선거 분위기와는
사뭇 대조적입니다.
천안함 침몰 사고에 국민적 관심이 쏠려
있는데다 한나라당도 현 정서상 떠들썩한
흥행몰이 경선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명이 공천 신청을 한 경북지사 후보 공천도
같은 맥락에서 경선 없이 여론조사를 통한
단수 후보로 정해졌습니다.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선거는 경선 없이
한나라당 후보가 결정되면서 본선 결과는
싱거운 선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다 기초단체장 선거도
한나라당이 텃밭에서 선거전을 굳이 자극할
필요가 없다며 경선을 최소화하고 있어
힘 빠진 선거전이 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에 대적할 만한 야권의 후보가
없다는 것도 맥빠진 선거의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지역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과 교육의원을 직접 투표로 처음 뽑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과열된 선거전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하는 둥 마는 둥 지나치게 냉각된
선거전도 후보의 장단점을 비교해 옥석을
가릴 수 없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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