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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중에서도 수입이 가장 많은 게
흔히들 성형외과 의사라고 하는데,
그런데 대부분은 그렇지 않겠지만
돈이 되는 수술만 하려는 성형외과가 있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얼굴이 찢어지는 등 상처가 생긴 경우
성형외과에서 봉합수술을 받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고 합니다.
도성진 기자가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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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는 한 어린이집.
며칠 전 이 곳에서 4살 어린이가
얼굴이 찢어져 성형외과를 찾았지만
곧바로 수술을 받지 못했습니다.
◀SYN▶어린이집 교사
"수술일정이 잡혀서 안된다고 이 근처는 아예
수술일정이 다 잡혀 있으니 큰 병원가라고
얘기하더라"
종종 어린이가 다쳐 찾아가도
문전박대를 당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SYN▶어린이집 교사
"2년 전에는 아예 입구에다가 7세 이하
어린이는 받지 않습니다 이렇게
적어놨더라고요"
S/U]"현실이 이렇지만 행정기관의 단속은 거의
없습니다.병원 실사를 통해 진료거부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작위로 성형외과에 전화를 걸어
응급 수술이 되는지 물어봤습니다.
◀INT▶00성형외과
"원장님 수술 중이라 바로 안되고 오늘은
스케줄 때문에 짬내기가 힘듭니다"
아예 일정한 나이 밑으로는 받지 않거나
종합병원으로 유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INT▶00성형외과
"저희는 36개월 미만으로는 하기가 힘들고요.
종합병원 가셔서 응급실 바로 접수하시면.."
응급 봉합수술환자 특히, 어린이들은
건강보험 적용으로 돈벌이가 안되고
다루기 힘들다는 이유로 꺼리는 겁니다.
의술보단 상술에 치중하고 있다는
방증인 셈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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