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와 피망, 호박같은 일부 농산물 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 달 대구 경북의
소비자 물가를 조사한 결과
배추는 한 달 사이 70%가 올랐고
피망은 61%, 호박은 52%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추위에 강한 부추는 25%,
미나리는 23%, 상추는 17%씩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지난 겨울과 올 봄
채소류가 기온과 일조량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대구의 지난 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 2월에 비해 0.3%,
경북은 0.5%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개인서비스 부문에서는
보습학원비가 10% 올랐고
자판기 커피가 6.6%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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