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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시험경쟁 조장하나"

김형일 기자 입력 2010-04-01 17:40:42 조회수 1

◀ANC▶
경상북도 교육청이 초등학교 6학년생의
기본 학력을 향상시킨다며,
추가로 다섯 차례의 평가를 신설했습니다.

강제적인 사항은 아니라지만,
일선 학교간의 과열 경쟁으로
어린 학생들이 시험전쟁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잡니다.
◀END▶

◀VCR▶
포항지역의 한 초등학교가 공개한
6학년 시험 계획서입니다.

CG)3월부터 무려 9차례나 시험이 예정돼 있습니다.특히 올해부터 신설된 기초 기본 학력
확인평가는 5차례나 치러질 예정입니다.

거의 매달 치러지는 시험 일정 때문에
수업의 파행은 물론
사교육까지 조장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신현자 경북지부장/ 참교육 학부모회

이에 대해 경상북도 교육청은 신설된
기초 기본 학력 확인 자료는
교사들의 교육용으로 제공될 뿐
강제적인 시험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INT▶(하단)
권세환 -경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
:"교사들이 편리하게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희들이 제공한 것이고,
-시험용이 아니다 이런 말씀이죠?
아닙니다. 시험용으로 제공할 의도는 전혀
없었고..."

CG) 하지만 교육청이 학교에 보낸 공문에는
시험 시행과 채점 지침까지 명시돼 있습니다.

특히 매월 정해진 날에 문제를 교사들에게만
공개하고, CG) 며칠 뒤 답안을 공개하기 때문에
일선 학교는 사실상 일제고사 형태의 시험을
경쟁적으로 치르고 있습니다.

전교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매년
학업 성취도 평가를 통해
학교 서열화 분위기를 부추기면서
시도 교육청들의 과열 경쟁을 낳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INT▶(하단)노대형 전교조 경북지부 정책실장
"전국 단위 일제 고사가 교육 현장을 굉장히
혼란스럽게 하고, 전국의 그런 경향과 마찬가지
로 경북 초등학교도 역시 아이들을 시험치는
기계로 몰고 가는게 아닌가 우려가 있습니다."

S/U] 무리한 평가 일정이 어린 학생들을
시험 전쟁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mbc news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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