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사고 여파와
6.2 지방선거 영향으로 지역의 대표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됩니다.
고령군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인
'2010 대가야체험축제'에서
노래나 가무 중심의 오락성 행사는 취소하고,
대가야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교육체험형
프로그램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치를 방침입니다.
대구 달성군도 이번 달 열기로 했던
제 14회 비슬산 참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하고
축체 관련 예산 2억여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대구 남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저촉을 우려해
대덕제를 9월로 연기했고,
경북 문경시도 '제1회 문경약돌한우 축제’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경북 칠곡군은 제10회 아카시아 벌꿀 축제’를 축소해 치르고,
경북 울릉군은 ‘제43회 울릉군민체육대회’를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