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행진-신분증 위조 등 사건종합

도성진 기자 입력 2010-04-01 17:05:01 조회수 1

◀ANC▶
인터넷으로 위조 신분증이나 졸업증명서를
구입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리시험에 가짜 학력 증명,
범인 도피에까지 사용됐다고 하는데,

오늘 들어온 사건 소식,
도성진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도 기자, 인터넷을 통해 위조 신분증이
거래됐다죠?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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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검색하면
신분증이나 증명서를 위조해준다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광고에 따라 이메일을 보내면
불과 이틀만에 졸업증명서같은 각종 증명서를
만들어 준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이
이같이 인터넷을 통한 위조 신분증과
증명서 거래를 단속해 22명을 적발했는데요,
사연들이 참 다양했습니다.

서울 모 대기업직원인 김모 씨는
승진을 위해 이렇게 위조 신분증을 구입한뒤
공인 영어시험에 다른 사람을 응시시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 서울에 사는 45살 장모 씨는
위조된 운전면허증으로 수배중인 친구의
도피를 도우려했고,
심지어 동호인 야구대회에
부정선수를 출전시키는데 사용된 경우와
남편의 학력이 부끄럽다며
가짜 대학 졸업증명서를 산 주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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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런식의 거래가 광범위하게 이뤄지는것 같은데
위조범은 잡혔나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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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경찰이 거래계좌와 통신내역 등을 통해
위조업자인 45살 김모 씨를 추적했더니
지난 2005년부터 중국에 있는것으로 확인됐지만
아직 검거되지는 않았습니다.

김 씨는 이메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증명서는
50만원 안팎, 퀵서비스로 직접 받아야하는
신분증은 200만원까지 받았는데요,

경찰은 위조 신분증의 국내 배송이 신속하고
광범위한 점으로 미뤄 국내에도 전달책 등
연계 조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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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범정부적인 사정 바람에 따라
토착비리와 교육비리 사범들이 많이 적발됐죠?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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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올들어 경북에서만
300명 넘게 적발됐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권력형 토착비리와
교육 비리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지금까지 모두 116건에 355명을 적발해
8명을 구속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국가 보조금과 공금 횡령이
162명으로 가장 많고,
사이비 기자가 82명,
직무 관련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이 66명입니다.

직업별로는 공무원이 171명으로 절반을 넘었고,
사이비 기자 82명, 마을이장과 새마을 지도자 등 지역 주민 42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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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불법 게임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행성 오락실을
운영한 사람들이 잡혔다는 소식도 전해 주시죠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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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대구 성서경찰서는
게임 프로그램을 변조해
사행성 오락실을 운영한 혐의로
34살 손모 씨 등 4명을 검거하고
게임기 60대와 500여만 원 상당의 경품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손 씨 등은
지난 달 중순부터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오락실을 차린 뒤
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지 않은 프로그램을
게임기에 설치해 놓고
특정 손님만 출입시키는 방법으로
사행성 오락실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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