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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벤처 수산인 국고 횡령

장성훈 기자 입력 2010-03-31 18:21:39 조회수 1

◀ANC▶
최근 국가보조금 횡령 사건이 꼬리를 무는
가운데,
정부의 연구개발사업자로 선정된
수산 벤처업체까지
보조금을 빼돌리다 적발됐습니다.

정부 산하기관은 횡령사실을 눈감아 줬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VCR▶
경북 울진지역의 한 수산식품업체 대표인
박모씨는 지난 2008년 '멍게 껍질을 이용한
건강보조식품 개발'로,
지식경제부로부터 연구개발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이 업체는 인터넷과 방송 등을 통해
유망한 수산식품 벤처기업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INT▶ 박모씨 (과거 인터뷰)
"멍게는 보존기간이 짧아서 가공이 필수"

그러나 박씨는
정부 보조금 1억 9천여만 원을 받아다가,
이 중에 1억 5천여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식경제부 산하 사업 평가단 팀장 권모씨는, 업체의 부실한 사업추진 상황을
알고도 묵인해줬습니다.

◀INT▶ 박병대 반장/ 동해해양경찰청
"R&D사업은 사전에 자금을 지원하고 사후에
평가하기 때문에 비리 가능성이 높다"

박씨는 또 수산물 가공공장을 신축하면서도
국가 보조금 8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INT▶ 박모씨
"절차를 몰라서 그런거지 횡령한 거는 아니다"

동해 해양경찰청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업 평가단 팀장
권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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