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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민 여가 캠핑장 조성

윤태호 기자 입력 2010-03-30 17:48:29 조회수 0

◀ANC▶
통나무집과 야영장을 갖춘 캠핑장이
경북지역에 속속 들어설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흡수하기 위해
캠핑장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단지 안에 들어선
캠핑장.

산 아래 통나무집들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대가야 왕들의 이름을 따서
단층과 복층 두 종류로 해서
10동이 마련돼 있습니다.

한켠에는 공동 취사장과 온수 샤워장 등
편의 시설을 갖춘 텐트장이 조성돼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2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이 캠핑장은 다음 달 초 운영에 들어갑니다.

◀INT▶최원택/고령군 대가야르네상스추진단
"관광객을 머물게 하기 위해서 조성했다."

경상북도와 경북지역 자치단체들이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캠핑장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S/U) 현재 문경에 운영되고 있는
캠핑장을 비롯해 이 곳 고령과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에
대규모 캠핑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난 2008년 경북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문경 새재 스머프 마을 캠핑장에는
지금까지 만 2천여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김주령/경북도 관광개발과장
"중저가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관광자원이 많은 경북 중,북부지역에
집중적으로 캠핑장을 조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흡수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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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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