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심각해 지면서
최근 구직자들 사이에는
아무 기업이나 닥치는대로
취직부터 하고 보자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 코리아'가
구직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5일부터 이틀 동안
취업행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36%가 입사할 목표기업 없이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지원한 기업 가운데는
중소기업이 29%로 가장 많았고
특히 어떤 일도 상관없이 취직만 되면 된다는 구직자도 14%나 됐습니다.
구직자들의 취업유형으로는
논높이를 낮춘다가 21%,
아무 기업이나 지원하고 본다가 19%,
연봉따라 지원한다 14%,
목표기업에 계속 지원한다 13%였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