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늘 오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개막전에서
5대 7로 LG트윈스에게 졌습니다.
삼성은
9회초까지 5대 4로 경기를 앞서갔지만,
9회말 오승환이 LG 이진영에게 동점 홈런을
내준데 이어 연장 11회 안지만이 역전타를
허용하며 결국 5대 7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역대 개막전 경기 최다 투수 출장 신기록을
수립했던 오늘 경기에서 아쉽게 진 삼성은
내일 경기에서 선발로 나이트를 예고했고,
이에 맞선 LG는 심수창이 선발로 나섭니다.
대구문화방송은 내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삼성과 LG의 시즌 2차전 경기를
텔레비젼으로 중계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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