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금융위기 딛고, 지역 자동차 산업 부활

이상석 기자 입력 2010-03-26 15:59:01 조회수 1

◀ANC▶
남]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로
한치 앞을 못 내다볼 정도로 위기에 몰렸던
지역 자동차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여] 지난 해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더니
지금은 금융위기 이전보다
오히려 더 나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산 진량공단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

자동차 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감소시키는
부품을 제조해 전량 수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이맘 때만 해도 공장 가동률은
50%에도 못미쳤고, 월 매출도 뚝 떨어져
5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지금은 생산라인이 24시간 완전 가동되면서
매출은 4배 이상 늘었고,
금융위기 이전보다 더 바쁘기만 합니다.

◀INT▶신철수 대표
"작년에는 공장 가동이 안돼 초긴장이었는데, 지금은 100% 가동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제 얼굴이 기뻐 보이지 않습니까"

성서공단에서 와이퍼를 만드는 이 업체도
밀려드는 물량을 소화하기 바쁩니다.

올 1/4분기 매출액은 175억 원.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었습니다.

이 추세라면 올해 매출액이 금융위기 전보다
20% 이상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 때 주간근무 시간마저 못채웠지만,
지금은 생산능력이 모자랄 정돕니다.

◀INT▶최성국 이사
"지난 해 1/4분기 때 40% 이상 매출이 급감해
불가피하게 인원정리도 했다. 지금은
직원을 새로 고용하고 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신차 효과마저 가세하면서,
지난 해 하반기부터 업황이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달에만도, 자동차 부품수출이
대구는 91%, 경북은 166%나 급증했습니다.

su] 지난 해 이맘 때만 해도
인원감축 등 구조조정의 아픔을 겪었던
지역 자동차 산업이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