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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안정적 세수 확보에 비상

이태우 기자 입력 2010-03-24 11:23:00 조회수 0

대구시가 어느 때보다 많은 사업을 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지방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시는 올해 지난 해보다 천 200억 원이
많은 1조 7천 256억 원의 시세를 걷어 각종
사업에 쓸 계획입니다.

그러나 지난 해에도 당초 목표로 했던
지방세보다 700억 원이 적게 걷혀 어려움을
겪었고 올해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취·등록세 확보에 어려움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 달까지 2천 270억 원의 시세를 걷어 지난 해보다는 600억 원 가량 늘었지만
올해 목표치에는 300억 원 못미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방세 확보를 위해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나서
전체 체납세 천237억 원의 30%를 올해 안에
받아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세수 여건을 면밀히 분석히
은닉이나 탈루세원을 발굴하고
세수취약 분야는 기획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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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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