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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기초단체장에 여성을
의무 공천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여성을 어느 지역에 몇명이나
공천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 전체 공천 구도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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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대구와 경북지역 기초단체장에
각각 1명 이상의 여성 공천자를
의무적으로 내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 대구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
30명 가운데 여성은 윤순영 중구청장과
송정오 수성구청장 후보 두 명에 불과합니다.
한나라당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서울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INT▶서상기 위원장/
한나라당 대구시당 공천심사위원장
"오는 26일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여성기초단체장 전략지구를 먼저 선정한 뒤
해당지역 국회의원의 동의를 구하기로 합의"
75명의 시장,군수 공천 신청자 가운데
여성이 한 명도 없는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더 심각합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마다 중앙당의
여성공천 의무할당제에 대해
강력한 거부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INT▶김태환 위원장/
한나라당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
"당선 가능성이 있는 여성 기초단체장을
구하기가 어렵다, 중앙당에 의견 전달할 것"
S/U]한나라당 중앙당은 오는 29일까지
각 시,도당이 여성기초단체장 전략공천지역을 선정해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중앙당의 여성정치 참여확대라는 구호가
시,도당에서 현실화되기까지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아 보입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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