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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참치 내장으로 창난젓을 만들어
유통시킨 업자들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검게 변한 내장을 탈색하기 위해
식품에 첨가해서는 안되는 과산화수소도
사용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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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통조림 공장입니다.
다랑어에서 분리한 내장은
금새 상하기 때문에 사료용으로 활용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적발된 이 냉장업체는
사료용으로 구입한 참치 내장에서
창자만을 골라 식품업체에 넘겼고,
식품업체는 소금과 양념으로 버무려
창난젓을 만들어 팔아왔습니다.
[S/U] 창난젓은 명태 내장으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해경에 적발된 업체는
사료용 참치 내장으로 창난젓을 만들었습니다.
살균과 표백을 위해 식품에 첨가해서는 안되는 약품까지 섞었습니다.
◀INT▶ 이두천 경위 /포항해경 외사계장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멸균용 과산화수소를
살균 및 표백을 할 목적으로 첨가하여
약 3주간 발효한 후 중국산 소금으로
염장시켜 시중에 유통한 것이며."
포항 해경은 지난 2007년부터
참치 내장 106톤이 젓갈로 판매된 것으로 보고
생산과 유통회사 대표 등 12명을 입건하는 한편
추가 유통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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