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처음으로 황사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경북 전 지역에 걸쳐
올들어 가장 짙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9시 현재
대구는 세제곱미터 당 2천 86 마이크로그램,
안동은 세제곱미터 당 천 147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몽골 등지서 발생한 짙은 황사가
오늘 밤 더 확산돼 모레까지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등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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