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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문을 연 대구 학부모교육센터가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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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중순 2010학년도 첫 강의를 시작한
대구 학부모 교육센터.
자녀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달라지는 교육정책은 어떤 것인지,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들을려는
학부모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SYN▶학부모교육센터 강사
"교육과정이 조금 달라지기 때문에 예를
들어보자면 저희 학교 같은 경우는 2학년들이
음악 미술을 한 학기씩 밖에 수업을 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2천 400여 명의 학부모가 수강했으며
맞춤형 강좌가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INT▶이상희/대구 평리동
"정말 객관적으로 교육정책이 어떻게 변하고
있고,정말 나한테 필요한,내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INT▶장대원/대구 감삼동
"아이들이 일찍 중학교 생활을 하면서 진로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그런 맞춤형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맞춤형 강의를 늘리고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등 학부모들의 참여를
확대시키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INT▶변창호 사무관/
대구시교육청 학부모정책담당
"센터를 방문하는 못하거나 학교를 못 가는
분들을 위해 사이버강좌를 개설해서
학부모들이 좀 더 대구교육 확실히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을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S/U)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고 있어
학부모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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