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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노거수를 살려라

입력 2010-03-19 17:32:02 조회수 1

◀ANC▶
유난히 노거수가 많은 고도 경주에는
해마다 봄이 되면
병든 노거수를 튼튼하게 살리기 위해
외과수술이 이뤄집니다.

그 현장을 김병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나이가 무려 3백년이 넘는 회화나무.

두 아름에 이르는 몸통의 가운데 부분이
온통 썩어버려 텅텅 비어있습니다.

죽어서 말라버린 껍질은 전기톱으로 잘라내고,
안쪽은 자귀로 깍아냅니다.

이어서 살충과 살균, 방수처리를 한 뒤
우레탄으로 빈 공간을 메우고
코르크 가루로 덮어줍니다.

S/U] 마지막으로 인공수피를 입히면
외과수술은 끝이 납니다.

나무의 외과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썩은 부위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INT▶경북나무종합병원 TC:6'43"~50"
"살충 살균해서 썩지 않도록 해야"

경주시는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봄이 되면
참나무와 소나무 등 황성공원의 노거수
5백80여 그루를 대상으로
외과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유난히 노거수가 많은 공원의 숲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INT▶경주시 관계자 TC:13'20~29"
"공원숲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려"

경주시는 황성공원 외에도 계림과 왕릉,
포석정 등의 사적지 노거수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외과수술을 실시해서,
사적지의 경관을 가꾸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병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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