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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국가시험 등에 응시하는 것처럼
가짜 서류를 만들어 수십 명의 군입대를
연기시켜준 학원장이 구속됐습니다.
여] 병무청의 관리는 허술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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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는 한 전산학원.
이 학원 원장 55살 최모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인터넷이나 정보지를 통해
입영연기를 대행한다고 광고했습니다.
광고를 보고 곳곳에서 문의가 잇따랐고,
가수지망생과 연극배우 등 55명이
이 학원을 통해 군 입대를 늦췄습니다.
수법은, 공무원 시험이나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등에 응시하는 것처럼 원서를 꾸며
병무청에 제출하면 그만이었습니다.
◀INT▶최문태 사이버수사대장/경북경찰청
이 대가로 학원장 최 씨는
한 건에 30~40만원씩을 받았습니다.
S/U]"병무청의 확인절차는 없었습니다.입영연기
신청서에 다른사람의 사진을 넣은것이 15건,
학원장의 연락처를 적은 것도 20건이 됐습니다"
입영을 6번 연기한 끝에
면제 판정을 받은 사례가 보여주듯,
허술한 입영연기제도가
병역비리의 한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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