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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나서는 등 해외 교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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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은 지난해
교류에 물꼬를 튼 중국의 문화산업 전문
기업인 하얼빈성의 송레이 그룹과 지난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페막식에서 창작 지원작 가운데 한 작품을
지정해 송레이상을 수여합니다.
수상작은 또 내년 중국 하얼빈 등 중국
전역을 돌며 공연을 하게 됩니다.
중국 동강시와의 교류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배성혁 집행위원장/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중국의 대표적인 도시인 '동강'에서 우리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올해 6월에
같이 참여해서 보고, 내년에 동강시에서
같이 할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뮤지컬 도시
뉴욕에서 창작지원작 '마이 스케어리걸'을
성공리에 공연해 찬사를 받음으로써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6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제 4회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는 아프리카,
멕시코 등 그동안 소개되지 않은 제3세계
국가들의 작품들이 공연되는 등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 아트마켓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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