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은 밤새 황사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의 미세먼지농도는
입방미터당 219마이크로그램,
경북은 안동 201 영덕 226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황사주의보
기준인 400 이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황사는 오늘 오전을 고비로 점차 약화되다
밤부터 점차 소멸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구의 아침최저기온은 2.7도,
경북은 봉화 영하 1.1 구미 1.7,
안동 0.5,포항 4.1도 등으로 어제보다
5-6도 낮은 가운데 바람이 초속 4-6미터로
강하게 부는 등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져
꽃샘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대구가 9도,
경북은 6-10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6-7도 떨어지고 바람도 계속 강하게 불어
추운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져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겠으며
밤늦게 눈과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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