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사고 집중된 민자고속도로

도성진 기자 입력 2010-03-10 15:13:58 조회수 1

◀ANC▶
빙판길로 변한 도로 때문에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은 하루였지만
유독 민자 고속도로에 사고가 집중됐습니다.

위험 구간이 많은 도로구조탓도 있지만
제설작업이 허술했다는 운전자들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END▶

◀VCR▶
빙판길로 변한 고속도로 곳곳에서
사고로 멈춰선 차들이 잇따라 발견됩니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화물차와
견인차에 실려가는 승용차.

터널을 지나자 연쇄 추돌사고로
한 차로가 먹통이 돼 버렸습니다.

승용차끼리의 추돌사고 현장을
화물차가 또 덮치면서 넘어진겁니다.

◀SYN▶화물차 운전자
"빙판길이지요. 얼음 위를 달리는 것처럼 차가
요동치면서 앞차를 추돌했어요."

굽은 고속도로 진입로에선 트레일러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뚫고
비탈면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S/U]"차량 통행이 계속되고 있는 고속도로 윕니다.낮은 기온과 계속내리는 눈 때문에 이렇게
도로위에 두꺼운 얼음층이 형성돼 있습니다."

터널 출구에선 택시와 승합차, 화물차 등
무려 7대가 연쇄 추돌해 또 통행이 차단됐고..

◀SYN▶사고차 운전자
"저차가 미끄러우니까 돌잖아요.저기서 돌면서
미끄러지고 계속해서 오는차들도 미끄러진거죠"

터널 안에서도 사고가 나
일대 교통이 잠시 마비돼 버립니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거리 단축을 위해
104개의 다리와 14개의 터널을 만들어
전체의 42%를 차지하고 있고,
오늘 사고 대부분은 터널 진·출입구나
다리 위에서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제설작업을 하는 모습은 찾기 힘들었고,
사고 후에나 제설차 한 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

◀SYN▶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 관계자
"터널 입출구는 위험한 지역이거든요.저희 뿐만
아니라 도로공사도 마찬가지고 국도도 마찬가지로 취약구간입니다."

S/U]"더 많은 비용을 물며 민자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로선 값어치에 걸맞지 않은 허술한 도로 관리로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됐다며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