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폭설 뒤 강추위

입력 2010-03-10 12:06:35 조회수 1

◀ANC▶
대구에서 하룻새 10cm의 눈이 쌓이는 것은
한 겨울에도 보기 힘든 '드문 일'인데요
3월 중순에 왜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건지
박선형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오늘 대구는 53년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꽃 피는 춘삼월에 이런 폭설이 쏟아진 건
북고남저의 기압형태 때문입니다.

(C.G시작)
북쪽에는 찬 공기가, 남쪽에서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고,
동쪽에서는 북동풍이, 서쪽에서는 북서풍이
불면서 태백산맥 사이로 비를 만드는
수렴대가 형성됐습니다.

거기에 지상 5.5km 상공의 공기가
영하 40도로 아주 차가워 눈구름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C.G끝)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눈 구름은
동해로 빠져 나갔지만 이후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뒤따랐는데요

내일 아침은 대구 영하 3도,
경북지역은 영하 7도에서 0도로
내일 아침도 출근길에는 영하의 추위가
예상됩니다.

S/U]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모두
풀리겠습니다.
내일 대구 경북지역의 낮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모레는 이보다 5~6도씩 더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기상캐스터 박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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