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해외 일자리 늘린다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3-09 16:40:19 조회수 0

◀ANC▶
경상북도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전국 처음으로 실시한 해외인턴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앞으로 해외 일자리를 몇 배 더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우리나라 할인점같은 미국의 한 대형마트,

지역 대학생 인턴들이 매출 집계에서부터
매장 관리까지 다양한 일거리를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 석달째로 접어드는 학생들은
나름대로 자신감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INT▶ 송동욱/H마트 인턴사원
"열심히 일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고 여기 올 때 하고 싶었던 것 다 한 번 해보고 갈려고.."

경상북도는 미국에 41개 점포망을 갖추고 있는 H마트와 MOU를 맺고
대학생 인턴사원 채용 확대에 나섰습니다.

경북 예천이 고향인 재미교포 H마트 회장은
인턴사원 가운데 원하는 사람은
직원으로 채용하는 한편,
대학생 인턴사원 채용을 서너 배 더 늘릴
계획입니다.

◀INT▶ 권중갑 미국 H마트 회장
"많은 것을 배우고 현지에서 자립하거나 좋은 기업에 추천하거나 스스로 많은 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경북도는 몽골 등 6개 해외 농업기지와
아프리카 새마을 운동 전파 등을 통해
올해부터 해외인턴 150명을 파견해
차츰 늘려 나가기로 했습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해외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우리가 전문지식과 노하우가 있으니까 조금만 자본을 들이면 갈 수 있고."

경북의 해외 일자리 만들기는
해당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한편
정부가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