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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동면하는 동물들이
겨울 잠에서 깨어 난다는 "경칩"인데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박선형 기상캐스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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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구의 강수량은 58.1mm로
2월 평균 강수량의 2배였습니다.
일조시간도 1990년 이후 가장 짧았는데요
올 봄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내린 것은
우리나라 남쪽 서태평양에서 해양성 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해 그 가장자리에서 기압골이
자주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 남해상으로 또 다시 기압골이 지나면서
밤사이 대구 경북지역에는 5mm의 비가
내린 뒤 내일 아침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S/U] 다만 동해안 지역은 내일 오후 늦게까지
산발적으로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은 종일 흐리겠습니다.
어느덧 노란 산수유가 활짝 피었는데요
경칩인 내일은 비가 그친 뒤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이 오늘보다 3~4도 떨어지겠고
차가운 북동풍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S/U 끝).
(C.G시작)
당분간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북쪽 한기가 남부지역까지 깊숙이 내려와
다음 주 화요일에는 대구 경북에
비와 함께 눈이 내리겠고, 목요일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C.G끝)
-(봄꽃 개화 예상 시기 자막)
남해상의 잦은 기압골 발생은 봄꽃 개화에도
영향을 줘 올해는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이
작년보다 사흘에서 일주일 가량
늦게 피겠습니다.
대구는 이 달 16일 개나리를 시작으로
진달래는 22일, 벚꽃은 29일쯤 개화하겠습니다.
기상캐스터 박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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