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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예비후보 등록, 특정정당 쏠림 극심

입력 2010-03-03 17:01:32 조회수 1

◀ANC▶
남] 6.2 지방선거에 나서려는 예비후보자의
등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정 정당의
공천을 받으려는 편중 현상이 극심합니다.

여] 특히 같은 기호를 쓰는 예비후보들이
많아서, 유권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비산네거리,

곳곳에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의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서구청장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의
사무실이 있는 곳이지만,
기호는 한결같이 같습니다.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이 자유로워진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 보는 현상이어서
유권자들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INT▶박중웅씨 / 대구 비산4동
"누가 공천을 받았다는 건지, 왜 모두가 1번인지 우리는 헷갈리죠"

기초단체장 예비후보가 난립한 대구 서구와
경산시와 영주시 등에서는 모든 예비후보가
1번 기호를 쓰고 있습니다.

◀INT▶이학순 홍보과장/대구선거관리위원회
"자기소속한 정당의 기호를 미리 알면 기호를 게시할 수 있다"

현재까지 지역에서는 대구 80명,
경북 260여 명 등 모두 350여 명의
예비후보들이 등록한 가운데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의 75%,
광역의원 예비후보의 80%가
한나라당으로 등록하는 등
특정정당 쏠림현상이 심합니다.

S/U]여기에다 한나라당 공천을 염두에 두면서도
공천의 영향력을 미칠 지역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면서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는 경우도
많은 상황을 감안하면 편중은 더 심한
편입니다.

◀INT▶ 강성호 / 대구서구청장 출마예정자
"미리 등록해 얼굴 알리기보다 당원들의 뜻을 수렴하는 게 더 중요하다 "

반면에 정당 공천이 배제된 교육감 선거는
투표용지에 기호없이 이름만 기재하기로 하면서
교육감 예비후보들은 기호를 뺀 홍보물을
제작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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