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감시 대신 사기올리는 관찰이 되길

김은혜 기자 입력 2010-03-02 08:13:10 조회수 0

최근 응급 이송 중인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구급대원이 늘어나자
소방당국이 올해 안으로 모든 구급차에
cctv를 설치하는 등 민원인의 폭행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모습인데요,

추태호 대구시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 담당,
"그동안 우리 대원들이 도와 주고
폭행을 당하고도 증거가 없어서 억울한 일을
많이 겪었는데 이제는 증거를 남길 수 있게
됐으니 다행입니다"하며 CCTV 설치를 계기로
구급차 내 폭행이 사라지기를 기대했어요.

네에...생명을 구하려는 구급대원들인데..
폭행 당할까봐 걱정해야 하는 판이니
참 한심한 세탭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