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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덕대게 원조, 축산항 알린다

김기영 기자 입력 2010-03-02 11:01:10 조회수 1

◀ANC▶
요즘이 제철인 영덕대게는
지난 10여년 새
엄청난 브랜드 가치를 쌓아왔습니다.

영덕대게의 원조격인 축산항 주민들이
이름 뿐인 명성을 되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려 태조 왕건에게 대게를 진상했다는
기록 때문에 지정된 영덕대게 원조마을도
어선이 안전하게 드나들 수 있는
축산항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같은 소문을 듣고 축산항을 찾은
관광객들은 의외로 대게상가가 적어
한산한 분위기에 놀랍니다.

◀INT▶김종성 관광객 /문경시 점촌동
"여기는 한산하네요. 대게 판매하는 곳이
맞는지 모를 정도로.."

[S/U]축산지역에도 대게잡이 어선이
130여척에 이르지만, 축산항에서
대게를 위판하는 어선은 20%도
채 되지 않습니다.

수산물을 판매할 상가가 없다보니
지역 어선들이 축산항을 기피하는 것입니다.

◀INT▶박노창 조합장 /축산수협
"통신수단 발달로 선장들이 항구로
들어오기전에 각 수협에 어가를 알아보고
가격이 높은 곳에 가 버린다"

주민들은 타개책으로
전국의 유통 상인들을 유인할
수산물 활어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또 7번 국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좁고 복잡한 도로구조도 개선해야 합니다.

주민들은 올해를 축산면 방문의 해로 정하고
홍보에 나섰습니다.

◀INT▶황승일 면장 /영덕군 축산면
"엄청난 브랜드 가치인 영덕대게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면민들의 자발적인
운동이다"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대게를 둘러싼 상권 경쟁이
포항과 영덕, 울진 등 시군간 뿐만 아니라
강구와 축산 등 면지역간에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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