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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희망근로사업 시작

윤태호 기자 입력 2010-03-02 15:24:07 조회수 0

◀ANC▶
서민 생계 안정을 위한 희망근로사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한 지난 해보다
사업 참가자와 예산이 대폭 늘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희망근로사업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힘찬 구호와 함께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의지를 다짐니다.

◀INT▶김영기(68세)/영천시 성내동
"나이가 많아서 취직도 안되는데 희망근로하면 돈벌이도 되고 건강에도 좋다."

(C.G)---------------------------------------
경북에서는 당초보다 3천 명 증가한
9천 명이, 대구는 666명 늘어난
7천 599명이 사업에 참가합니다.

예산은 830억 원으로 91억 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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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마다 늘어난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불필요한 예산 긴축해서 일자리 창출에
투입할 것이다."

취약 가구 시설 개선이나 공공 시설 정비,
중소기업 인력지원 등
60여 개 사업에 인력을 투입하고,
희망근로상품권 유통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희망근로가 끝난 뒤에는
공공 근로와 중소기업 인턴제 등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S/U) "특히 희망근로사업의 경우,
사업장별로 감독 공무원을 임명해
지도, 감독에 나서기로 하는 등
일자리 창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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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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