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이번 지방선거 후보공천에서
경선의무화 제도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지난 주 당헌,당규를 개정하면서
'경선을 의무화하는 등 상향식 공천을
제도화하기로 한' 당헌당규 개정특위의 초안을 채택하지 않고 공천심사위원회가
단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공천심사위원회에 외부인사를 1/3 이상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한 규정도 삭제해
후보 공천에서 중앙당과 시,도당의 권한을
오히려 강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정가에서는 한나라당이 그동안
후보공천 과정에서 일반 국민을 참여시켜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경선의무화 제도가
헛구호에 그쳤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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