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중부권소식(3/1)-도서관 시민 곁으로

도건협 기자 입력 2010-03-01 13:13:27 조회수 0

◀ANC▶
중부지사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구미시립도서관이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찾아오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관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ND▶

◀VCR▶
구미에는 시립도서관 본관을 비롯해
모두 6개의 도서관이 있습니다.

내년 말 개관하는 청소년도서관을 더하면
7개로 늘어납니다.

장서와 열람석 수도 경북에서 가장 많습니다.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독서 인구 확산에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선 하반기부터
역과 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에
무인예약대출기와 무인반납기를 설치해
기다리는 시간에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주민자치센터나 공공기관 민원실에는
북카페를 운영할 생각입니다.

◀INT▶ 황창수/구미 시립도서관장
"거리, 시간적 이유로 도서관을 찾지 못하는
분들에게 직접 다가가서 잠재적인 이용고객을
확대하자는 측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한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책읽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연간 4억 원에 불과한 도서 구입 예산부터
대폭 늘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ANC▶
구미시가 자전거 타기 선도 시범기관으로
기업과 학교 11곳을 선정했습니다.
◀END▶

◀VCR▶
기업체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등 7군데,
학교는 금오공대와 구미1대학,
구미중과 인동중학교 등 4곳입니다.

시범기관에는 자전거 보관대 등 이용시설과
주변 자전거도로를
우선적으로 설치해줄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중부지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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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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