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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청백리는 다 어디로 갔나?

이태우 기자 입력 2010-02-24 17:36:58 조회수 0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자 한나라당
원내대표 출신의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어제 대구에서 고위 공직자들을
모아놓고 특강을 했는데요.
주제가 공직자들의 부패를 없애는
'청렴'이었지 뭡니까요.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소득 2만 달러를 넘지 못하는 것은
그 배경에 부패가 있기 때문입니다. 부패를
해결하지 못하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없습니다."하며 깨끗한 나라가 더 잘 산다고
강조했어요.

네, 그렇게 부패 청산을 강조해도,
공직자들의 부패가 사라지지 않고 있으니
이 시대의 청백리는 모두 어디로 사라졌단
말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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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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