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 부족으로 경북지역 주요 댐의 저수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도내 저수지 5천 5백여곳의 저수율은 67%로
평년의 81%보다 14%포인트 낮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63%보다는 높습니다.
안동댐은
지난해보다 6% 포인트 높은 35%로
평년의 44% 보다 많이 낮고
성주댐은 평년보다 무려 20%포인트 낮은 44%를 기록하는 등 저수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올들어 지금까지 도내 평균 강수량은
53 밀리미터로
평년의 46 밀리미터보다 많았지만,
지난해 태풍을 비롯한
큰 비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저수율이
낮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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