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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가정집 화재로 일가족 4명 중상

조재한 기자 입력 2010-02-20 16:11:24 조회수 0

◀ANC▶
오늘 새벽 대구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태어난 지 4개월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일가족을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합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 새벽 0시 20분쯤 대구시 신천동
한 주상복합 2층 가정집에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이 긴급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은 거세지고,
순식간에 집 전체를 집어삼켜 버렸습니다.

◀INT▶박정련/목격자
"저기 연기가 무럭 무럭난다
불인 것 같다고 어이하면서 보니까
연기가 펑펑 나오면서 유리창이 펑펑 터지면서
불꽃이 막 나오더라고요"

이 불로 30대 부부와 5살과 태어난 지
4개월된 아이 등 일가족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입니다.

화재원인을 찾기 위해 경찰은
훼손이 심한 현장을 오늘 두 차례 감식을
했습니다.

◀INT▶경찰 관계자(하단)
(발화지점은 중간방 같고 전기합선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 같아요)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의뢰해 다음주 월요일쯤
정밀감식을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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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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