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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금은방 강도사건의 20대 용의자들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용돈이 필요해 인터넷 동영상을 보고
저지른 범죄였습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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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CCTV를 의식해 모자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흉기를 든 강도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불과 30여 초,
도주에는 대포차가 사용됐습니다.
경찰에 잡힌 대학생 22살 배모 씨 등 2명은
이런 범행 과정들을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을 보고 모방했습니다.
◀SYN▶금은방 강도 용의자
"(인터넷에)비슷한 사례가 있어서 그걸 보고
범행했다. 남들보다 좀 더 풍족하게 (돈을) 쓸 수 있다는 유혹 때문에..."
경남 창원의 한 고교 동창생인 이들은
지난달 범행대상과 도주로 등을 미리 파악했고,
승용차를 대전까지 가서 버리는 등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범행 당일, 이동 경로에 설치된
방범용 CCTV에 잇따라 찍히면서
범행 이틀만에 꼬리를 잡혔습니다.
◀INT▶이영봉 수사과장/경북 영천경찰서
"CCTV에 찍힌 사진과 동일 수법전과자와의 대조를 통해 용의자 특정 후 사건 2일만에 피의자
주거지 앞에서 (잡았다)"
S/U]"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달아난 일당 1명도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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