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2011 그린 디자인 엑스포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2-19 16:36:46 조회수 0

◀ANC▶
새로운 산업을 육성할 때
새 산업과 관련되는 전시컨벤션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경상북도가 광주 비엔날레 같은
그린 디자인 엑스포 개최를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새로운 형태의 기술이 적용된
완제품이 나오기 위해서는
제품 디자인이 필숩니다.

예를 들면 전기차에는 엔진 대신
대형 축전지가 장착되기 때문에
적용되는 기술이 다르고
디자인 역시 달라져야 합니다.

녹색산업 육성을 올해의 목표로 잡은
경상북도는 지금까지 논의 차원에 머무르던
그린 디자인을 산업화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장호 단장/경상북도 새경북기획단
"그린 디자인 엑스포를 통해서 지역의
연관산업을 발전시키고 그와 관련된
실증단지라든가, LED파크 같은 여러가지 산업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국가차원의 시범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두고
정해진 지역에 하나씩 인프라를 채워 나갈
계획입니다.

한 곳에 집중된 그린 디자인 관련 인프라는
산업연관효과와 함께 관광과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첫 엑스포 개최 시기는 내년 가을쯤에 열고
이후 해마다 접근성이 좋고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의 참여가 쉬운 경산에서,
국비 50억 원 정도를 지원받아 열 계획입니다.

(S/U) "광주 비엔날레가 예술이라면
그에 못지않은 규모로,
녹색산업을 겨냥한 대규모 전시컨벤션 행사가 지역에서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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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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