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 총학생회와
대구지역 여성단체는
대구교대 모 교수가 여성을 비하하고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며
피해자 명의의 고소장을
대구지방법원 민원실에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교수가 10여 년 동안
강의를 하면서 여성을 비하하거나
노골적으로 성에 대한 묘사를 했다"며
"학생들이 성적 수치심이 들게 한 것은
명백한 성희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해 말
학생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혀
다음 주 학내 징계위원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