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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을 대표하는 포항수협의 대의원들이
관광성 해외견학을 가기로 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고유가와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VCR▶
포항 수협 대의원 20여명이
2천여만원을 들여 다음달 초 4박 5일로
계획한 태국 선진지 견학 일정표입니다.
이름은 선진지 견학이지만
수산시장 방문을 빼고는 대부분 관광지를
둘러 보는 걸로 채워져 있습니다.
◀INT▶포항수협 관계자
" 태국 간다... "
S/U) 대의원들의 관광성 해외연수 사실을
접한 어민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거세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어민
"어민들이 어려운데 고유가에 고기가 안 잡혀서
이런데 해외 가는 건 말도 안된다."
특히 연수지로 정한 태국은
어업 선진국도 아니고 포항의 어업과도
별 관계가 없다며, 한심하다는 반응입니다.
◀INT▶어민
"태국에 선진지 견학 갈게 뭐 있나 관광 아닙니까. 뭐 하는 사람들니까 어민 피 빨아먹는 게 아니냐고"
포항 수협은 2년 전에도 대의원과 임직원의
관광성 해외연수 등이 문제가 돼
조합장 사퇴로 이어진 적이 있다보니
비난의 목소리는 더 큽니다.
그동안 관광성 집단 외유는 지방의원이
단골이었는데, 이제는 수협의 의회격인
대의원들도 단골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mbc 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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