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대장경 간행 천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사업이 펼쳐집니다.
대구시는 동화사와 고려대장경연구소와 함께
초조대장경 간행 천년을 맞는 내년 2천11년을 앞두고 대장경 복원 출간과, 국제 학술대회,
그리고 관련 기념사업을 합니다.
특히 초조대장경의 전파과정을 재조명하는
2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원하고,
전통 사찰 장터인 승시 재연과 팔공산
순례길 조성 등 내년 2천11년
국제육상경기대회에 맞춰 대구 관광·문화를
알리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초조대장경은 고려 현종 2년, 서기 천11년에
만들기 시작해 천87년 고려 선종 때
완성된 이후 경판이 팔공산 부인사에
보관됐다가 몽고 침입으로 소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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