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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발레오 전장시스템스'가,
노조 때문에 정상적인 경영이 어렵다며
오늘 부분적인 직장폐쇄를 단행했습니다.
노조는 회사가 구조조정을 목적으로
무리한 직장폐쇄를 강행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병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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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용강공단의 발레오 전장 시스템스 공장.
굳게 닫힌 철제 정문 안쪽에 용역회사 직원들이
줄을 지어 서서 노조원과 외부인들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CG) 정문에는 "노조의 쟁의 행위로 정상적인
회사의 경영이 불가능해서 부분적으로 직장을 폐쇄한다"는 내용의 공고문이 붙어있습니다.
노사 양측은 그동안 경비원의 외부용역 시행과 근로 시간 등 노사합의 사항의 이행 문제로
심한 갈등을 겪어왔으며, 회사측에 따르면
노조가 최근 품질강화운동이란 명목으로
태업을 벌여왔다는 것입니다.
S/U] 직장폐쇄 소식이 알려지면서 설 연휴
휴무중이던 조합원들이 속속 공장 앞으로
집결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설 연휴동안 특근을 하겠다고 했지만 이를 거부한 사측이 연휴가 끝나기 하루 전인 오늘 새벽 전격적으로 직장폐쇄를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노조 지회장
(일방적 문자통보 후 직장폐쇄)
프랑스계 다국적 기업인
'발레오 전장시스템스'는 종업원이 8백70여 명, 조합원이 6백20여 명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에 스타트 모터와 교류발전기 등의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데,
연간매출이 3천억원대로 경주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부품업체입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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