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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막걸리의 90% 이상이
중국산 수입쌀로 빚는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
우리 쌀과 가격 차가 워낙 크기 때문인데요.
한 자치단체가 지역 쌀을 사용하는
양조장에 대해 차액을 보전해주기로 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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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막걸리 양조장.
대형 가마솥에다 막걸리의 주재료인
밑밥을 찌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중국산 수입쌀 대신
100%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사용했더니
막걸리의 맛과 향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INT▶이함규/ 포항 합동막걸리
"밥이 더 찰지고 막걸리 맛도 훨씬 나아져"
예전부터 질좋은 우리 쌀을 쓰고 싶었지만
문제는 비용이었습니다.
c.g) 2008년산 중국 쌀은 kg당 705원인데 비해
같은 해에 생산된 우리 쌀은
두 배가 넘는 1,728원이고,
2005년산 우리 쌀도 768원으로
중국 쌀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포항시가
지역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중국쌀과의 차액을 보전해주기로 하자,
양조장마다 우리 쌀을 쓰게 됐습니다.
◀INT▶ 포항시 관계자
"우리 쌀 남아도는데 중국 쌀 수입하는 현실..
차액 보전 정책.."
우리 쌀 막걸리 덕분에
올해 포항에서만 280여톤의 비축미가
소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U] 포항시의 우리쌀 사용 차액보전 정책이
지역쌀 소비 촉진은 물론이고 지역 막걸리
품질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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