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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편안히 보내고 계십니까?
설을 하루 앞두고,
귀성길에 나선 사람들과
막바지 음식 준비에 나선 사람들로
도로와 시장 등 곳곳이 분주합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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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쪄낸 콩시루떡에서
뽀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떡을 진열하고, 담아내고..
밀려드는 손님에 설을 앞둔 떡집은
그야말로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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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원, 이것도 6천원..만 2천원..만 7천원.."
차례상에 올릴 제수음식을 파는 곳도
주부들로 북적였습니다.
음식을 만들고 준비하느라 바쁘지만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생각에
피곤함을 잊습니다.
◀INT▶신숙선/대구시 범어동
"좋지요, 아이들하고 다 오니까"
◀INT▶최점순/대구시 동촌동
"제사장 준비하고..그래도 해야죠. 아이들,
군대간 아들생각해서"
S/U]"설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제수용품과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시장 등지는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고속도로도 마찬가지,
가족들과 함께 고향가는 길,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눈,비가 내린 궂은 날씨 속에
오랜 운전으로 지칠만도 하지만
고향으로 향하는 마음은 들뜨고
즐겁기만 합니다.
◀INT▶전재창/포항시 대도동
"고속도로..대구 쪽은 눈이 안왔네요, 포항은
지금도 쏟아지는데.."
◀INT▶명정우/포항시 오천읍
"식구들 건강하고 하는 일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설날인 내일은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더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고
구름이 많겠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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