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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설 앞두고..귀성길 시작

김은혜 기자 입력 2010-02-12 11:58:40 조회수 0

◀ANC▶
짧은 연휴에 고향가는 길이 힘이 들지만
그래도 대구의 주요 관문에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대구역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해서
귀성객들의 표정 알아봅니다.

김은혜 기자,

(네, 중계차는 동대구역에 나와있습니다)

그곳은 벌써 명절 분위기로 한껏 들떠 있을것
같은데요, 분위기 전해주시죠?
◀END▶

◀VCR▶
네, 이곳 동대구역에는 오후부터 귀성길에 나선
사람들의 발길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물꾸러미나 여행용 가방을 든
귀성객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출발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합실 곳곳에는 오랜만에 만날
가족, 친지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이번 연휴동안 동대구역에는
지난 해보다 10% 가량 많은
28만여 명이 드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흘이라는 짧은 연휴에
눈,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까지 겹쳤지만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마음은
즐겁기만 합니다.

---------◀VCR▶----------------------
◀INT▶강민수/귀성객
기차표 예매해서 편한거 같다

◀INT▶김정규/귀성객
건강, 행복 잘 이뤘으면 좋겠다

짧은 연휴 탓에 열차표는 거의 매진된 가운데
설날 당일인 14일에만 하행선 열차 여유분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버스터미널에도
귀성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다소 차분한 분위기인 가운데
증차가 예정이 돼 있어 연휴동안
표 구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동대구역에서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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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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