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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국제공항 조기 건설에 3개 시도 힘모아

이태우 기자 입력 2010-02-11 08:54:55 조회수 0

우리나라 남부권 경제에 활력을 넣기 위해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에 관련된 3개 시,도가
밀양에 공항을 건설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 경남도의회는
밀양에서 모임을 갖고 동남권 신국제공항을
밀양에 조기 건설하기 위해
천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영남권의 발전을 위해서는
세계와 연결하는 인프라가 중요하다며
영남권 신국제공항은 지역 하늘길을 여는
다급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3개 의회는 세종시 수정안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정부는 새 국제공항 무용론을 잠재우고
접근성과 경제성이 뛰어난 밀양에
허브공항을 빨리 건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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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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