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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 수달보호대책 제대로 세워야

이상석 기자 입력 2010-02-08 16:07:50 조회수 1

◀ANC▶
5년 전 이맘때죠 .

대구문화방송이 첫 촬영해
신천에 수달이 산다는 사실이 확인됐는데요.

대구시가 그동안 개체수와 서식환경이
어떻게 변했는 지를 조사해
수달 보존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08년 여름. 신천에서 놀고 있는 수달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물속에서 낚아챈 메기를 입에 물고는
수풀 속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신천과 금호강이 만나는 노곡습지도
여전히 매력적인 보금자리였습니다.

또, 안심습지에 이르기까지....
5년 전에 확인된 수달은 여전히 신천과 금호강 수계를 중심으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체수 변화라든지 달라진 서식환경에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 지는
체계적인 연구가 없어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구시는 지난 2006년에 이어
이 달부터 1년 동안 2차 수달생태 환경조사를
벌이고 보호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INT▶윤종석 과장/대구시
"이번 2차 조사를 통해서 수달 서식지을
조사하고 앞으로 전문적인 연구도 계속하겠다"

수달 전문가들은 신천에 산재해 있는 높은 보와
로드킬에 대한 대책.

또, 천적인 개를 통제하지 않으면,
심각한 위협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금호강 살리기 사업이 진행될 경우,
적절한 대책이 없다면 서식지가 파괴될 수도
있다고 경고 합니다.

◀INT▶원창만 박사/국립생물자원관
"신천과 연결된 네트워크의 강과 하천, 댐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수달을 볼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된다"

su] 대구시는 그동안 환경도시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수달을 홍보만 해왔지
보호노력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했습니다.

이번 조사를 계기로 실질적인
보호대책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mbc이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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