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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값 비싼 심야전력.."속 터져"

홍석준 기자 입력 2010-02-05 17:26:43 조회수 1

◀ANC▶
유난히 추웠던 탓에 올 겨울
난방비 부담이 예년보다도 훨씬 컸습니다.

특히 한번 설치하면 난방비를 아낄수 있다는
말에 심야전기를 설치한 소비자들이
요즘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가 취재
◀END▶

◀VCR▶
7년전 심야보일러를 설치한 김 모씨.

겨울철 난방비를 아낄수 있다는 말에
선뜻 1,200만원을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심야전력 요금이 계속 오르면서
투자비 회수는 커녕, 이제는 기름보일러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게 됐습니다.

◀SYN▶심야전력 소비자
"심야가 한 40여만원 나와요. 이걸 투자금에(1,200만원)감가상각비로 계산하면 기름하고
별 차이 없어요... 기름을 주문 안 한다 뿐이지
다른 장점은 없습니다."

(c/g)정부는 지난 10여년간,
심야전기 요금을 무려 140%나 올렸습니다.(끝)

겨울철 심야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값싼 요금을 정상화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러나 수년 전까지 보조금까지 쥐어주면서
심야전기를 홍보했던 정부의 돌변한 태도에
소비자들은 낭패를 볼수 밖에 없습니다.

◀SYN▶심야 보일러 설치업자
"아무래도 처음에는 권장을 해서 하라고
했다가, 많은 투자비만 들어가서,
실제로 아껴쓰는 집은 아껴 쓰겠지만..."

정부는 최근 겨울철 전력난 해결을 위해서
전기요금을 더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라 전체의 전력수급도 중요하지만,
정부 정책을 충실히 따른 국민들이 오히려
손해 보는 상황은 맞는건지 따져볼 일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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