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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잇단 화재와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많았습니다.
경북 영덕과 구미 교통사고,
경주 컨테이너 화재 등으로
5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도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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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남정면 7번 국도.
승용차 앞 유리가 모두 깨졌고,
도로 곳곳에 사고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2시 10분 쯤,
19살 최 모양이 몰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도로변을 걸어가던 행인을 덮쳐
19살 김모 양 등 두 명이 숨지고,
우모 군 등 3명이 다쳤습니다.
◀INT▶사고 현장 목격자
"(승용차가)애들을 치고 난간으로, 가드레일 쪽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피해자가)의식도 없고 사람이 처져 있더라고요."
사고를 당한 이들은 고등학교 친구 사이로
대학입학을 앞두고 함께 영덕으로 여행을
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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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6시 10분 쯤,
구미시 공단동 구미대교 위에서도
승용차 석 대가 잇따라 부딪치면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뒤따르던 승용차가 앞 차를
들이받으면서 잇따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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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사무실이 검게 타버렸습니다.
오늘 새벽 2시 50분 쯤
경주 모 공장 해고자협의회가 사용하는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46살 정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해고자협의회 회원인 이들이
어젯밤 복직과 관련한 회의를 마치고
잠을 잤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0시 쯤에는
안동시 와룡면의 한 주택에서
담뱃불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났고,
청도군 금천면에서도 조립식 건물 식당에서
불이 나는 등 밤새 크고 작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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