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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의원이 군청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군수와 부군수가 증인으로 출석하는 등
치열한 법정공방이 오갔는데요,
바로 봉화군 얘기입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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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준 봉화군의회 부의장이
최근 형법상 '강요'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사실상 자신이 운영하는 건설업체에 관급공사가
돌아가도록 공무원들에 압력을 넣고,
말을 듣지 않는 간부급 공무원의 인사이동을
군수와 부군수에 요구해 관철시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c.g)검찰은 이 과정에서 권 부의장이
수 십억원의 군청 예산을 삭감하는 등,
의회의 예산편성권한까지 악용해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끝)
오늘(어제) 안동지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는
엄태항 봉화군수와 황용대 전 부군수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엄 군수 등을 통해
권 부의장의 강요혐의를 입증하려고 했지만,
엄 군수 등이 소극적인 답변으로 일관해
검찰을 곤혹스럽게 했습니다.
(c/g.1)이에 대해 권 부의장 측은
공무원들이 강요로 느낄 만큼의 언행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끝)
검찰은 지방의원의 전형적인
토착형 비리라면서, 권 부의장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선고공판은 다음달 18일 안동지원에서
열립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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